국세청, 쿠팡 대상 특별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쿠팡 및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대해 대규모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국제거래조사국이 포함되어 150여 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었다.
조사 대상은 국내외 거래 전반을 망라하며, 특히 미국 본사와의 거래 구조탈세 혐의까지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생 이후 이루어진 전방위적 조사로 해석된다.